
여성이라면 일생을 살아가면서 겪을 확률이 있는 매우 흔한 부인과 질환은 바로 자궁근종 질환입니다.
발생율에 비하여 확인되는 증상이 없어 무심코 지내다가 유달리 심해진 생리통때문에 내원하던 중 발견하게 되어 질환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게 됩니다.
평상시 무증상인 경우는 케어를 서두를 필요는 없겠으나, 생리양이 과도하거나 기간이 유독 길어진 경우, 하복부 통증이 심해지거나 방광에 불편을 느낄 때, 골반통을 지속적으로 느낄 때는 미루지말고 진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이번 회차는 좀 처럼 발견하기 쉽지않은 자궁근종에 관하여 접근해 보겠습니다.

자궁근종 [Uterine myoma]
자궁에서 자라는 물혹을 의미하는 자궁근종은 평활근(平滑筋)으로 이루어진 자궁의 평활근과 결합조직섬유의 이상 증식에 의한 종양이지만 악성(암)인 경우가 드문 혹 입니다.
보통 정기검진시 초음파로 발견하고, 변성이나 악성이 의심될 때는 초정밀 골반 MRI를 통해 정확한 위치나 크기를 특정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여러 증상
근종의 종류는 자궁 내에서 자라는 위치에 따라 근층 내 근종, 장막 하 근종, 점막 하 근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층 내 깊숙이 위치한 근층내 근종은 근육층 내 깊숙한 곳에 발생하는 것으로 30~40대 3명중 1명꼴로 여기에 속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어느정도 크지 않은 경우는 환자가 느낄수 있는 증상이 잘 없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곽에 발생하는 장막하는 자궁을 감싸고 있는 외측 막인 장막 부분에서 나타나는 자궁근종으로 사이즈가 너무 커지지만 않으면 증상의 불편감을 크게 호소하지 않습니다.
자궁근종의 5% 정도를 차지하는 점막하근종은 희귀한 자궁근종이지만 위험성은 높은데 작아도 출혈이나 통증 등의 심각한 증상을 자궁내막 하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크기가 커지면 수술적 방법이 고려됩니다.
기타의 형태로는 여러 형태의 근종이 함께 있는 다발성 근종 등이 낮은 빈도로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월경 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고, 생리시 심해지는 통증,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근종이 방광이나 요관을 압박하여 빈뇨유발, 변비, 성관계시의 통증, 골반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근종이 심각해지면 임신 초기에 유산될 위험이 높아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왜생길까요?
명확하게 제시된 것은 없으나 다양한 연구에서 평활근 조직인 세포에서 발생하여 이상 분열하여 주변의 다른 정상 조직과 구별되는 딱딱한 덩어리가 된 것으로 근종이 생성됩니다.
여러가지 유발 원인으로는 1)인종에 의한 요인: 흑인 여성의 발생비율이 3배 높음, 2)가족적 요인: 어머니 또는 자매에 근종이 있는 경우 3)그 외의 요인: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유병률
연령 중 특히 30~40대의 5명중 1명꼴에서 여러개의 물혹이 발생된다고 보고될만큼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이 자궁근종입니다.
양성종양 중 하나로 보통 암으로의 발전가능성은 적으며 혹, 물혹이 관찰된다고 하더라도 느끼게 되는 증상은 50% 정도도 안됩니다.
일상속 예방법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높은 비만도가 있는데 이유는 지방세포가 에스트로겐 양을 늘려 근종의 사이즈를 확대시키며, 육류의 과도한 섭취 등은 상태를 나쁘게 만들수 있습니다.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체중을 유지하여 호르몬 균형을 맞추며, 채소 및 해조류 등의 섭취를 늘리고, 요가, 명상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의 관리
1차적으로는 주기적으로 관찰하는것이 먼저인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증상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처치는 필요치 않고 기간을 두고 지켜보며 크기 변화나 증상의 변화를 살피며 관찰합니다.
폐경이 된 다음에는 감소하는 호르몬으로 근종의 크기 역시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으로 폐경에 가까운 경우에는 시간을 더 두고 치료하기도 합니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예정보다 앞당겨서 수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약물을 이용한 내과적 방법: 체내 에스트로겐 혈중 농도를 줄이는 자궁근종 크기를 감소 시키는 GnRH agonist, 프로게스테론을 낮추는 프로게스틴 방출 자궁 내 장치, 통증완화가 목적인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 사용됩니다.
– 수술을 통한 처치: 자궁조직은 남기고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근종제거술, 넓게 분포되어 있을 때 시행되는 자궁절제술 (Hysterectomy) 등이 있습니다.
– 이 외 시술법: 초음파로 종양의 열변성 괴사를 유도하는 하이푸, 자궁근종의 혈류를 막는 자궁 부위 동맥 색전술, 고주파에너지를 통한 고주파 제거술 등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작용을 생각해야 하는데 상당한 무리가 가거나 출혈성 변성등의 이차성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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